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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Amélie Dupont

라 비 로망티크 박물관 _ Musée de la Vie romantique

화가 아리 셰페(Ary Scheffer)의 거처였던 이곳은 1830년에 지어진 곳이다. 그 후 이곳은 로망티크 시대(L’époque romantique)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그 시대와 조화되는 역사적 틀 내에서 박물관으로 재건축되었다. 1층(Rez-de-chausée)은 죠르쥬 상드(George Sande)에 바쳐진 곳으로 초상화, 가구들 그리고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장신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Premier étage)에는 아리 셰페의 화폭이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들에 둘러싸여 함께 전시되고 있다. 콘서트나, 강의,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매년 두 번의 기획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 박물관의 자연스러운 단장의 이 정원에는, 3월부터 10월까지는 살롱 드 떼(Salon du thé)의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맛있는 차나 디저트와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마치 파리를 떠나 시골 저택에 와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시끄럽고 대중스러운 몽마르트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숨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Photo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Amélie Dupont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바카라 미술관_Musée baccarat

마리-로르 드 노아이(Marie-Laure de Noailles)의 고대 저택(Hotêl particulier)에 위치한 이곳에선 바카라 크리스탈의 신비로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저택에 들어가서 대형 계단을 올라가노라면 프랑스 귀족의 집에 초대되어 가는 특별한 느낌을 받게 된다. 세계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필립 스탁에 의해 완전하게 리모델링된 이 «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궁전 »은 고전과 현대의 세련된 조화로 아주 파리지엔한 장소이다. 1층에 그랜볼륨 같은 대형 직사각형 현대적인 로프트 공간에 거칠고 어두운 벽이 중앙에 길게 놓여진 테이블에 놓인 정교하고 투명한 바카랴 크리스탈 들을 더욱 돋보이게한다. 이 공간이 « 패션 & 매종» 컬렉션을 발견할 수 있는 부티크(Boutique)이다. 샹들리에, 테이블 등 바카라 크리스탈로 화려하게 장식이 돼 있는 팬시한 식당 « 크리스탈 룸 » 층에서는 미쉘린 별을 부여받은 유명한 요리사 기 마르텡 (Guy Martin)의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갤러리-박물관을 방문하여 18세기 궁정에서부터 이어온 바카라 크리스탈 제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유산 소장품 감상할 수도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곳이다.

Photo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 Musée Maillol

마이욜 미술관_Musée Maillol

두 개의 미술관이 한곳에 모여있는 이곳! 아티스트 아리스티드 마이욜(Aristide Mayol)의 뮤즈였던 디나 비에르니(Dina Vierny)는 마이욜의 사후에도 그를 위한 미술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아리스티드 마이욜(Aristide Maillol,1861-1944)의 조각품들뿐만 아니라, 그리고 초기 화가의 그림 및 데생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디나 비에르니Dina Vierny가 소장하였던 현대 예술의 컬렉션인 드가(Degas), 칸딘스키(Kandinsky), 마티스(Matisse), 뒤피(Dufy), 일본작가 푸지타(Foujita)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이 소장품 외에도 1년 내내 여러 주제별 상설전시회가 (Rive Gauche, 센강 서쪽)의 젊은 파리 지식인들의 만남의 장소인 셍제르멩 데프레 지역에 자리하여 오스만 형 건물들의 부르주와 분위기의 (Rive Droite, 세느강 동쪽)에 있는 수많은 박물관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도시안의 박물관을 맛볼 수 있다.

Photo © Musée Maillol

© Spc

루이 뷔통 재단 미술관_Fondation Louis Vuitton

샹젤리에 루이뷔통 건물 맨 위층에 2006년 1월에 창설된 문화 공간으로, 루이뷔통 메종이 추구하는 예술성과 창의성을 집결하여 전시하는 곳이다. 1층 갤러리 입구에서 안내원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빛이 전혀 없는 캄캄함 속에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잠시 잊어버리게 하는 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금세 이 전시 공간으로 안내된다. 이곳에서는 예술가들과의 인터뷰, 작품의 사진들 및 동영상 혹은 현대 예술품들이 전시되며, 가상 방문을 체험 할 수 있고, 컨퍼런스가 열리는 문화 공간이다. 시즌마다 열리는 큐레이터의 주제별 기획으로 전 세계의 현대 작가들을 접할 수 있다. 무료로 전시회 입장이 가능하며 입구는 같은 샹젤리제 거리의 루이뷔통 매장에 있지만, 매장의 반대편 쪽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프랑크 케리는 LVMH의 대표 베르나르 아르노의 주문을 받아, 파리의 심장인 불로뉴 숲의 순화원(Jardin d'acclimatation)에 세워진 '거대한 잠자리 날개 혹은 순풍의 돛(Voile)'을 연상시키는 투명한 유리 건물을 건축되었다. 이 기념비적인 루이뷔통 재단(Fondation Louis Vuitton)은 2014년 10월 20일에 오픈되었다.

Photo © Spc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피에르 베르제-이브생 로랑 재단_Fondation Pierre Bergé – Yves Saint Laurent

2002년에 오트 쿠튀르 Haute-Couture 작품 활동을 마감했던 이브 생 로랑 메종(Maison Yves Saint Laurent)의 역사를 이어주는 박물관으로써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과 그의 인생 및 사업 동반자였던 피에르 베르제에 의해 창설되었다. 이브셍 로랑 메종이 처음 오픈할 때 스튜디오 작업을 시작했던 의미 있는 그 장소에 이 박물관을 만들었는데 피에르 베르제는 이 박물관을 소개하면서 샤넬이 여성들에게 자유를 주었다면 이브 생 로랑은 파워를 주었다고 이 스튜디오 작업장에서 이브 생 로랑의 패션 창작 역사가 시작되어 만들어진 곳이라고 했다. 5,000여 가지의 오트 쿠튀르 작품의 의류 및 15,000 여개의 액세서리류, 스케치들, 그리고 이브 생 로랑의 40년 동안의 창작활동을 증언해주는 모든 물건을 보전하고 전시하고 있다. 이 두 동반자는 미술 예술을 사랑하여 중요한 미술품 컬렉터여서 중요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데, 피에르 베르제는 이 재단이 그저 이브셍로랑의 추억과 자료만 보유하는 곳이 아니라 살아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려고 해서 200m2의 전시 공간을 따로 마련하여 패션뿐만 아니라 회화, 사진, 드로잉 등의 다양한 전시회를 1년에 두 번 기획하고, 다른 문화적 교육적 프로젝트 활동에 메세나로 참여한다.

Photo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 Flickr

코코 샤넬 아파트_ Appartement Coco Chanel

캉봉 거리(Rue de Cambon)의 샤넬 부티크의 위층에는 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다. 오트 쿠튀르(Haute-couture) 작업공간으로 쓰였던 곳이다. 아직도 스튜디오에는 많은 아티장들이 수작업을 직접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이 캉봉 거리 샤넬 건물이다. 우아한 아르 데코(Art Deco)풍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오트 쿠튀르 고객을 맞아들이거나 패션쇼를 열었던 살롱(Salon)을 볼 수 있다. 그 위층에는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오늘날 작업을 하는 곳이 있다. 럭셔리하면서도 바로크 풍의 분위기를 지닌 코코 샤넬 아파트는 실제로 거주했다기보다는 저녁 파티나 티 모임을 열거나 자신의 개인 고객을 맞이하였던 곳이다. 또한 작품활동에 영감을 주었던, 고전적인 책들을 포함한 서적들이 전시된 서재도 방문할 수 있으며 실제로 구입하거나 사용하였던 가구, 코코 샤넬이 수집한 예술 작품들, 특히 샤넬의 모티프가 처음으로 사용되었던 소파도 전시되어 있다. 이곳의 방문을 끝마치고 나오는 출구 옆에 중국에서 샤넬이 구입한 병풍이 있는데 그 안에 놀랍게도 현재 사넬에서 기념비화 된 샤넬 5번 향수의 향수병이 그려져 있다. 샤넬의 전문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이 아파트의 방문은 샤넬에서 특별히 초대된 초대 객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Photo © Flickr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자크마르 앙드레 박물관_Musée Jacquemart-Andre

프랑스 파리 오페라에서 가까운 오스만 거리가 이어지는 곳에 지어진 독특한 미술관이다. 건축가 앙리 파랑 (Henri Parent)에 의해 1875년에 완공된 이 저택의 주인은 19세기 부유한 은행가이며, 미술 애호가였던 에드와르 앙드레와 그의 부인 화가 넬리 자끄마르였다. 이들 부부는 미술 작품을 인수하는 데 재산을 바쳤는데, 평생을 수집한 컬렉션을 바탕으로 저택에 전시하여 1913년에 박물관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 이들은 상속자가 없어서 (Institut de France)에 모두 기증을 한다.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콜렉션을 소장한 사립 박물관인 이곳 1층에서는 들라크루아, 루벤스 등 플랑드르 화가의 작품이 그리고 2층 이탈리아 갤러리에는 프라고나르, 보테첼리, 그리고 베니스 화가 벨리니, 까르파쵸를 비롯한 중요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형 박물관에서 볼수 없는 아늑하고 프라이버시한 분위기에서 좋은 작품 등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 컬렉셔너 부부가 실제로 생활을 했던 이 저택은 19세기 프랑스 귀족의 우아한 사교 생활이 이루어졌던 저택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파리 안에 있는 조그만 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윈터 가든을 통해서 올라가는 나선형 계단, 2층의 이탈리아 프레스코 벽화, 연회실, 이 부부가 거주하던 방과 가구들을 골고루 방문 할 수 있다. 1층에 자리한 부부의 다이닝룸은 현재 방문객을 위한 살롱 드 떼이며 간단한 식사를 비롯한 케이크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내부 장식이 르네상스 천장화와 그 시대의 가구가 놓여진 고풍스러운 내부 장식이 일품이다. 또한 조용하게 흐르는 클래식 음악은 잠시 19세기 시대로 돌아가 화려한 귀족 생활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Photo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 Spc

카르티에 재단 현대미술 전시관_Fondation 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

1984년에 시작되어 1994년 파리로 이전해온 카르티에 재단은 쟝 누벨 건축가에 의해 디자인된 건물로 그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전면이 투명하게 빛나는 건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전시회, 컨퍼런스 등이 열리는 장소일 뿐 아니라 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는 임무도 맡고 있다. 또한 예술과 대중이 만나는 장소로서 카르티에 재단은 현대 미술의 대중의식을 높이고 장려하는데도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개인 예술가들 및 테마 등에 따라 전시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크리스털, 스테인리스, 거울, 조명 등의 화려한 오브제를 선보이며, 2008년 전시된 이 불 작가가 전시회를 열었다. 데이비드 린치, 장 폴 고티에 등의 영화계와 패션계의 정장들의 전시회들도 기획되었다.

Photo © 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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