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 부터Grand Hotel de Bordeaux   

프랑스 와인의 1번지 보르도. 멋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도시. 2천년이 넘는 기간동안 유럽 문화 교류의 장이었던 보르도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다. 풍경이 그리도 아름답다는 이 곳은 도시의 번잡함속에서 평화로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18세기 네오클레식 건축양식의 으뜸으로 꼽히는 그랑 테아트르(Grand Theatre)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그랑 호텔은 1779년 그때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보르도 최고의 호텔이다. 대리석과 돌이 주를 이루는 인테리어는 18-19세기의 그 모습을 재현했다. 실내 인테리어의 대가 자크 가르시아의 손길이 묻어나는 130개의 객실은 18세기의 화려하지만 단아한 디자인으로 마치 어느 연극무대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안겨줄 것이다.
45개의 스위트룸은 엘레강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오감이 설레이는 보르도 여행을 온 당신에게 최고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호텔 내 레스토랑 르 푸레수아르 다르장(Le pressoir d’argent)의 근원은 전 세계 5개밖에 남지 않은 ‘크리스토플 바닷가재 압축기’를 보유하고 있는데서 만들어졌다. 영국 유명 요리사 고르돈 람세가 함께 몸담고 있는 이 곳에서 랍스터 요리와 그라브 와인을 곁들인 캐비아를 먹을때 진정한 보르도 미식 여행이 시작된다. 1000제곱미터에 이르는 스파 시설도 놓칠 수 없다. 건/습식 사우나 자쿠지, 마사지 센터까지 하루의 피곤이 녹아가는것을 느낄 수 있다.
보르도 센터에 위치한 호텔에서는 오페라, 그랑 테아트르가 마주하고 있으며, 보르도 강변길 산책로, 쇼핑과 먹거리로 유명한 생 카트린거리, 구시가지 탐험까지 모두 도보로 가능해 관광, 미식, 쇼핑, 문화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236€ 부터Hotel Burdigala MGallery   

여행 중독에 빠진 사람이라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보르도는 다양한 축제, 미식과 낭만의 향기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보르도는 BEST EUROPEAN DESTINATION 15에서 런던, 리스본을 제치고 유럽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대를 초월하는 완벽성과 절대적인 미를 갖췄다는 18세기의 건축물들은 기품있는 와인처럼 단아한듯한 미를 풍긴다.
갈로 로만 시절 불리던 보르도의 옛 이름 뷔르디갈라에서 어번 쉬크(Urban Chic)호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호텔은 옛스럽지만 세련된 보르도의 중심에 위치한 특급 호텔이다. 68개의 객실은 편안함과 평온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절제된 화려함으로 단정하고 모던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7개의 로프트 객실은 침실과 생활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넓은 드레싱과 사무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8개의 스위트룸도 준비되어 있다.
La table de Burdigala 레스토랑에서는 유리 창을 통해 넘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보르도의 사계절에 맞춰 만들어내는 미식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젓국 고등어 구이’와 '토끼 등 구이'는 미식을 논하는 사람이라면 꼭 맛봐야 할 요리다. 와인 종주국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보르도인만큼 와인 리스트도 명품중의 명품이다.
호텔은 18세기 건축양식의 대표작 그 르랑 테아트르와 오페라 하우스, Miroir d’eau와 place de la bourse까지 보르도의 대표적 관광지에서 도보 20여분 거리에 있다. 노천 카페에 앉아 전원 풍요와 도시의 활기참을 느껴보고 싶다면 도보 15분거리에 있는 생 피에르 거리도 잊지 말자.

Les Sources de Caudalies & Spa   

보르도하면 단연 와인이 떠오른다. 자연으로 묻어들고 보르도의 떼루아 향이 느껴나는 여행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옛스럽지만 세련되고 활기찬 도시속에서 평온한 전원을 느낄 수 있는 보르도에서 빠질 수 없는 특급 호텔이 있다. Les sources de Caudalie spa는 18세기에 지어진 56헥타르에 이르는 Chateau Smith haut Lafitte 와이너리에 위치해있다. 전원 별장을 연상시키는 다섯개의 전원 주택내 마련된 61개의 객실은 앤틱 가구들로 디자인되어 있다.
평균 연령 30년산 포도나무들이 아키텐 지역으로 내려쬐는 햇살에 반짝이는 절경이 예술인 56헥타르에 이르는 드넓은 포도밭도 일품이다. 이 호텔은 프렌치 파라독스에 취하고픈 이들을 위해 몇 세기에 걸친 혼이 담긴 1만6천여병의 와인을 보관하는 셀러도 보유하고 있다.
18세기 온실을 본따 만든 레스토랑 La grand’vigne는사시사철 청명한 하늘빛아래 쉐프 니콜라 마스가 직접 키워낸 야채들로 만든 신선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수석 소믈리에 오렐리앙 파후이와 함께 만들어내는 미식과 와인의 조합은 일품 예술이다.

비노테라피의 원조답게 코달리는 이 곳을 특급 스파호텔로 승화했다. 지하 540m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를 비롯해,  22개의 트리트먼스실, 수영장, 자쿠지, 포도밭을 내려다보고 있는 일광욕실까지 2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고급 스파를 자랑하고 있다.

보르도 시내까지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은 도심 관광 외에도 자연을 벗삼아 운동을 즐기고픈 이들을 위해 테니스 코드, 피트니스 센터를 마련했다. 눈으로 맛보고 혀로 느껴야하는 보르도 명품 와이너리에 자리한만큼 와인 시음과 와인 투어, 요리 강좌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Chateau Cordeillan-Bages   

거칠고 메마른 황야가 끝없이 펼쳐져있던 한낱 별볼일 없던 메독은 16세기 후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성지가 될만큼 고품격 와인 생산지가 되었다. 메독을 대표하는 도시중 하나인 뽀이약의 와인은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같다고 한다. 마고와 어깨를 견주고 있는 이 곳의 와인은 깊이를 알 수 없는 기품과 다채로운 향의 미묘함이 어우러져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뽀이약에 위치한 Chateau Cordeillan-Bages는 17세기에 시작된 와이너리이자  4성급 호텔이다. 스위트룸과 가족실을 포함해 총 28개의 객실에서은 단아하지만 프랑크 게리, 아에 아울렌티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가구들로 고품스럽게 디자인했다. 일부 객실은 포도밭으로 연결되는 정원으로 열린 테라스도 있다.
호텔의 자랑거리는 단연 레스토랑이다. 미슐랭 투 스타 쉐프 장-뤽 로샤의 손길을 통해 미식과 와인의 예술이 완성된다. 훈제 새끼 비둘기 요리와, 삶은 가자미 요리등 그만의 시그니처가 담긴 요리는 잊을 수 없다. 1천5백여병의 와인이 보관되어 있는 셀러도 빠질 수 없다. 이 곳에서만큼은 쾌락을 누리고 와인의 무한세계에 빠져도 된다고 한다.
15헥타르에 이르는 드넓은 포도밭 사이에 위치한 호텔인만큼 와이너리 탐험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유난히 붉은 빛이 특징인 Grand vin de Cordeillan-bages Pauillac은  강렬한 첫맛에 비해 부드럽고 엘레강스한 끝맛으로 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와인이다. 와이너리 방문과 시음및 와인 클래스 참가도 가능하다. 호텔에서는 보르도와 차량으로 한시간, 생 에밀리옹에서는 한시간 20여분 거리에 있다. 멀리가지 않더라도 로칠드, 라 투르를 비롯해 피숑-롱그빌, 샤또 뽕떼 까네등 메독의 대표 와이너리 탐험이 가능하다.